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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소방공무원 든든한 후원자로 팔 걷어붙인 DB손보

소방청과 함께 ‘KBS119상’ 후원

김영만(앞줄 가운데) DB손해보험 부사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린 119상 시상식에서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보




김영만(앞줄 왼쪽 여섯번째) DB손해보험 부사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린 119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DB손보


DB손해보험(005830)은 소방청과 함께 ‘KBS119상’을 후원하고 1년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총 4개 분야, 26개 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제정됐으며 DB손보는 2003년부터 18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2002년 9월 소방에 입문해 현재까지 271건의 화재현장과 969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3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기 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관이 수상했다. 또 봉사상은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을 시작으로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등 정책홍보에 기여한 배우 박해진이, 공로상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정성희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이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한국화재감식학회에 돌아갔다.

수상자는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으며 대상은 1,000만원, 본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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