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원봉사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안녕한 경남’을 주제로 2020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치 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사회의 참신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봉사활동 참여가 유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 문화확산과 우수 자원봉사 사례 발굴을 위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자원봉사활동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심사를 통해 총 26개 팀을 선발해 9월 중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6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폭넓은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7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된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발굴 프로그램은 청년·장년·중년·노년기, 세대별 각 1명씩을 선정·시상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