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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조성 50년 된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 방안 만든다

미추홀구 기계산단·지방산단 2곳

인천 미추홀구 지방산업단지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조성된 지 50년 된 인천 미추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구조고도화 중장기 발전계획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1971년 조성된 미추홀구 도화3동 기계산단과 1973년 완공된 지방산단 등 2곳의 일반산단에 대한 업종 고도화, 혁신자원 집적, 공간 재편, 세부사업 등 구조고도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새로 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산단별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을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당초 인천서부산단과 강화 하점산단에 대해서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서부산단은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용역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강화 하점신단은 입주업체가 15개사 이하여서 대상에서 빠졌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산단의 지역 내 근로자·사업체 기여도와 생산·수출액 기여도 등 잠재력을 분석하고 입지 특성, 인적자원 등 혁신역량, 생산요소와 교통접근성 등 산업집적정도, 인프라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어 산단의 강·약점과 기회·위협요인 분석을 통해 구조고도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도별 구역 재설정, 업종별 재배치계획, 지원기능 재배치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공간 재배치 및 재개발 방향도 제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마무리되는 이번 용역은 일반산단 구조고도화 방안 마련과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한 노후산단의 환경개선으로 청년친화산단 조성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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