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 교정훈련사로 TV동물동장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이웅용 소장이 반려견과 견주가 행복을 누릴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집 잃은 유기견들을 위한 입양 센터 및 애견 훈련 대안 고등학교까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에 대한 절절한 감동 스토리가 화제다.
이릴적부터 동물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유별났다는 이웅용 소장은 강아지들의 짖는 소리를 들으면 강아지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느껴지고, 강아지들의 눈빛을 보면 강아지의 애절한 바램이 전해져 애견 훈련 힐링 전도사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웅용 소장은 좀더 폭넓은 애견힐링전도사 활동을 위해 애견방문미용교육과 애견몰 종합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바우펫 김영민 대표와 MOU를 체결하여 반려견 힐링 소통법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의 ‘반려견 눈맞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이 소장은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하고 동물 사랑 운동 일환으로 야생 유기견을 행동교정 교육 후 일반 가정에 무료로 입양해 주고 있었는데 그 미담이 SNS를 통해 해외까지 알려지면서 해외에서도 입양을 희망하고 있어 국제적 교류 또한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자신의 저서 ‘강아지심리백과’를 통해 각박하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각종 소외감 등을 힐링시켜 주는 반려견이 문제 행동을 보일 때는 “반드시 견주 자신이 반려견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고 반려견 교육 보다 더 시급한 것은 견주들의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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