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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기업 프록시헬스케어에 투자 확정

1초에 100만 파동 발생시켜 플라그 제거 ‘미세전류 전자기파 바이오 칫솔’ 개발

울산지역 내 초기창업 투자 본격 추진

지난 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투자심사에서 김영욱(가운데) 프록시헬스케어 대표 등이 투자확정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바이오기업인 프록시헬스케어를 ‘BNK U-STAR 개인투자조합’ 1호 투자대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세계 최초 ‘미세전류 전자기파 바이오 칫솔’ 기업으로 플라그 제거, 치주염 예방에 탁월한 성능을 보유한 ‘F5 칫솔’을 상품화한 바이오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 사업성으로 2019년 9월 설립과 함께 드림쉐어메디컬 해커톤 대상을 받았으며, 벤처기업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다방면에서 사업화를 인정받아왔다. 올해는 울산시의 민간협업 열린창업캠퍼스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투자 재원은 울산센터가 운영하는 ‘BNK U-STAR 개인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2020년 5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돼 4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울산센터에서는 올해에만 약 1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지방의 투자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울산센터의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인 ‘U별난 투자플랫폼’을 통해 최초 발굴됐다. 인체에 안전한 100㎂ 이하의 미세전류를 이용해 1초에 100만 파동을 발생시켜 보이지 않는 부분의 플라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프록시웨이브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가 확정됐다.

울산센터 관계자는 “프록시헬스케어는 울산지역에서 공동으로 발굴, 육성, 투자까지 이뤄진 사례”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결과를 이뤄 내기 위해 울산창업투자포럼을 활성화하고 울산 투자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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