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은 김포의 대치동이라고 불릴 만큼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김포 사우동 아파트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학원가뿐 아니라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도 대거 입점해 있다. 이미 사우동 학원가 주변으로 독서실과 스터디카페가 10곳 이상 입점해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한 가운데, 토즈 스터디센터 김포사우 센터는 사우동 오픈 후 지금까지도 고객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토즈 스터디센터 김포사우 센터의 운영 비결은 단연 단골 고객, 즉 장기 고객 관리에 있다. 김포사우 센터 점주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 및 운영 지침을 기본으로, 센터를 6개월 이상 다닌 고객을 장기 고객으로 지정하고, 이들을 별도 관리한다. 예를 들어, 6개월 이상 다닌 고객에 대해 5% 할인, 12개월 이상 다닌 고객에게 10% 할인 등 토즈 김포사우 센터의 장기 고객이라면 최대 30%까지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혜택과도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은 더욱 크다.
토즈 김포사우 센터에는 장기 고객을 칭하는 애칭도 만들었다. 바로 ‘토박이’다. 고객들 사이에서는 누가 ‘토박이’인지, ‘토박이’가 되려면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지 등을 이야기 한다. 몇몇 진성 ‘토박이’들은 효과적으로 할인을 받기 위해 미리 계획까지 세우며 토즈 김포사우 센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현재 토즈 김포사우 센터를 6개월 이상 등록한 장기고객의 비율이 무려 전체 회원의 70%이상 차지하고 있는데다 신규 고객 100%가 장기 고객의 추천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토즈 김포사우 센터 박희재 점주는 “소상공인 대부분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신규 고객 창출이다. 하지만,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기 전에 기존 고객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독서실은 학생들에게 있어 학창시절을 대표하는 추억의 공간이다. 이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조성을 기본으로, 내 가족 일원이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세심하게 관리한다.”고 프리미엄 독서실 운영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토즈 스터디센터는 지난 20년간 국내 최초로 공간 서비스를 기획, 구축, 운영해 온 국내 최대의 공간 서비스 그룹으로 2010년 R&D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약 35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브랜드인 토즈 스터디카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학습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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