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54개 공공기관 가운데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8개 중앙행정기관, 54개 공공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예방·대응 및 복구과정, 안전관리체계 등 재난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전기안전공사가 긴급복구 지원활동으로 정전복구시간을 단축하고,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제·개정해 대응태세를 제고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 전기안전 주부교실 등 각종 전기재해 예방홍보 활동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도 받았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발생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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