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가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닐로가 오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어바웃 미(About M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닐로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어바웃 미’ 재킷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을 감고 있는 닐로의 옆모습이 담겼다. 특히 턱 라인을 따라 ‘어바웃 미’ 문구가 짙게 드리워져 감성적인 느낌을 자아냈고, 따뜻한 색채의 배경을 통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어바웃 미’는 닐로가 2017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어바웃 유(About You)’의 연장선인 앨범이자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벗’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닐로는 연애의 흐름에 따른 감정 변화를 담아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보는 닐로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많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현재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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