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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경제]현관 앞 배송은 1차적 비대면 서비스...비대면 서비스 2.0이 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비대면 서비스가 현관 앞 배송, 새벽 배송, 온라인 등교 등이었습니다. 단순히 누군가와 마주치지 않는 수준의 서비스였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주목 받는 것이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 경제입니다. 이를 보다 고도화하고 정교화하는 기술이 앞다투어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가 새로운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까지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 불과 3~4년 만에 코로나가 이러한 시대를 앞당겼습니다. 기술 개발을 하던 스타트업들이 재빠르게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AI의 핵심인 딥러닝를 활용한 영상 합성 기술을 비롯해 VR 등이 속속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직방’은 매물을 VR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머니브레인은 인공지능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한 뉴스 서비스를 비롯해 영어 회화 교육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발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문장을 입력하면 김 아나운서가 말을 하는 이 서비스는 현재 인포스탁 데일리의 ‘백브리핑 AI’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AI 김현욱 아나운서가 앵커처럼 말을 하는데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또 머니브레인은 원어민 교사가 아닌 AI와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스픽 나우’ 시리즈도 어린이용과 성인용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구루미를 비롯해 업무 협업 툴 잔디 등 온라인 회의, 수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들 역시 단순한 비대면 영상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도화된 기술을 장착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려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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