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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애니젠, 광주과학기술원과 3개 혁신신약 공동연구개발로 출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애니젠(196300)은 “뉴클레오린 (Nucleolin) 표적 신규 펩타이드 항암 운반체”, “다제내성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펩타이드 항생제”, “지피씨알 (GPCR) 표적 항당뇨 및 항비만용 펩타이드 대사질환 치료제” 등 3개의 혁신 신약 치료제에 대한 국내 또는 해외 우선권 주장 특허를 광주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개발로 출원하였다고 15일 밝혔다.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애니젠 주식회사는 지난 약 10여년간 광주과학기술원과 글로벌 혁신 신약에 관한 공동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최근 이들 연구결과의 일부를 지적재산권으로 특허화 하였고, 현재 애니젠 단독의 권리 소유 및 실용화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들 특허들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뉴클레오린 (Nucleolin) 표적 신규 펩타이드 항암 운반체” 특허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항암제에 적용 가능한 Platform 기술로서, 특히 물에 녹지않는 난용성 항암제의 물에 대한 용해도를 10배 이상 증가시킴은 물론, 암세포에 대한 약물 표적지향성을 향상시켜 항암치료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고, ‘다제내성 슈퍼 박테리아 치료용 펩타이드 항생제’ 특허는 인체내 감염 슈퍼 박테리아를 단시간 내에 사멸시키는 (Bacterial killing) 선택적 박테리아 막 파괴 작용기작을 가지고, 현재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폐렴, 폐혈증과 같은 각종 중증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 ‘지피씨알 (GPCR) 표적 항당뇨 및 항비만용 펩타이드 대사질환 치료제’ 특허는 현재까지 작용 리간드가 알려져 있지않은 특정 고아-지피씨알 (Orphan-GPC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신규 펩타이드 리간드의 개발 및 당뇨와 비만등 각종 대사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 신규 대사질환 Platform 약물의 개발에 관한 기술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애니젠은 올해 하반기 이들 특허에 대한 비임상 연구에 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애니젠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학용, 연구용, 화장품용 펩타이드 (API)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기업, 바이오 벤처기업 등에 신약 임상 위탁생산(CMO)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9일 애니젠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었다.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은 기초화학 분야의 ‘애니젠’이 유일하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 등 전 주기에 걸쳐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애니젠의 김재일 대표이사는 “향후도 지속적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신약 임상 위탁생산 그리고 혁신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오송 “펩타이드 팜”은 향후 유럽 EU-GMP와 미국 cGMP승인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애니젠은 국내 유일의 GMP인증 펩타이드 전문기업에서 벗어나, 향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API)과 신약개발 임상용 (CMO) 펩타이드의 대량생산 및 펩타이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펩타이드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자신이 있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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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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