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포스코를 비롯해 이브자리, 신신사 등 19곳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 기업으로 추가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코를 제외하고 모두 중소기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사내벤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는이번에 선정된 기업 19곳을 포함해 총 89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코(제철), 이브자리(침구), 나이스디앤알(소프트웨어), 디퍼플(광고), 위즈코어(소프트웨어), 케이씨넷(정보 서비스), 메이데이파트너스(광고), 신신사(산업용 로봇), 투스라이프(소프트웨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소프트웨어), 에이치이공일(화장품), 크레마(광고), 유경시스템(기계), 이너스커뮤니티(정보서비스), 우원eng(금속제품), 지플러스생명과학(바이오), 유원지리정보시스템(정보서비스), 드림에이스(소프트웨어), 글로넷홀딩스(기계) 등이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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