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가전양판점도 동참하고 나섰다. 에어컨,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에 최대 50만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071840)는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정부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힘내요 대한민국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460여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며 엘포인트 추가 증정과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 행사하는 대형가전을 2개 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20만 포인트부터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온라인몰에서는 ‘중소 브랜드 기획전’을 열고 ‘대우루컴즈’의 10kg 세탁기, ‘서울전자’의 270리터급 레트로 냉장고, ‘더함’의 81cm (32형) 풀HD급 TV 등 국내 중소 브랜드의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엘포인트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전자랜드도 동행세일에 참여해 행사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제공된 포인트는 7월10일부터 31일까지 전자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또 7월31일까지 구매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마트도 정부의 동행세일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대형가전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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