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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11 구역, 초고속 건축심의 통과…서울시 도시·건축 혁신 ‘1호’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건축 혁신·사업으로는 첫 사례다.

서울시는 23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감도) 특별건축구역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연면적 27만5,531.50㎡인 이 구역에는 5개 층의 지하 주차장과 지하 5층~지상 16층의 규모 25개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5~8층 저층형, 14~16층 중층 탑상형 배치하고 옥상부에 계단식 테라스 도입 등 다양한 주거동 및 평면계획으로 성냥갑 아파트 계획을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공동주택으로 계획했다. 현충원에서 대상지가 보이지 않도록 높이를 관리하고, 서달산 지형에 순응하는 도시경관과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한,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공공보행통로와 공공에게 오픈되는 스카이라운지, 그리고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외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특별건축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울시가 지난해 5월 서울시 도시·건축혁신안을 발표한 후 선정한 시범사업지다.

류 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 이후 3개월만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 정비계획 심의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100년 미래경관 창조를 목표로 하는 도시·건축 혁신방안의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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