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소비자학회가 25일 ‘금융소비자 지향적 가치창출을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과 금융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주제로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한국FP학회 등과 함께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가 강화됨에 따라 2011년 국회에 처음 발의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수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금융상품 판매에 대한 통합규제 체계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금소법 제정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종착점이 아닌 제도 개선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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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최미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과 주소현 한국FP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환영사를, 정성웅 금감원 부원장보가 축사를 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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