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항공사 신용카드를 낸 대한항공(003490)은 ‘대한항공카드’ 출시 기념으로 마일리지 2배 적립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선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기존의 2배 적립해준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6월에 응모하면 7월 카드 사용금액이, 7월에 응모할 경우 8월 카드 사용금액이 마일리지로 2배 적립 된다.
특히 이번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는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 적립과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 추가 적립처 사용까지 적용된다. 또 대한항공카드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는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대상은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일 전까지 사용금액 5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 2등 5명에게는 동남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를 지급한다. 3등 100명에게는 1만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밖에 이달 27일 이전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오는 9월30일까지 전체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달성 시 카드별로 3,000~1만5,000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특별 보너스 적립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030카드는 3,000마일, 070카드와 150카드는 5,000마일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우수회원이 발급받을 수 있는 the First카드는 1만5,000마일을 적립해준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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