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한 '목동신시가지14'가 또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3년 기준)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월 하순 '목동신시가지14'의 전용 55.02㎡ 14층 물건이 실거래가 10억4,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2020년 2월 중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 9억8,700만원을 4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목동신시가지14는 1987년 완공된 34개동 총 3,10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4.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최고가는 ▲ 55.02㎡ 10억4,000만원 ▲ 71.37㎡ 12억6,500만원 ▲ 71.4㎡ 12억2,000만원 ▲ 74.19㎡ 11억9,500만원 ▲ 83.31㎡ 13억7,000만원 ▲ 83.89㎡ 14억3,500만원 ▲ 108.28㎡ 15억6,000만원 ▲ 129.33㎡ 17억3,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목동신시가지14'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실거래 최고가 아파트는 '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211.79㎡로 2010년 11월 중순 실거래가 3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실거래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재 아파트는 '월드메르디앙' 84.19㎡ 물건으로 4억4,000만원에서 7억2,500만원으로 올라 64.77%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중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전국 아파트 거래는 18,456건이며 평균 실거래가 순위는 ▲서울특별시 (2,474건, 7억7,314만원), ▲세종특별자치시 (212건, 5억3,094만원), ▲경기도 (6,823건, 3억8,661만원), ▲대전광역시 (1,656건, 3억8,042만원), ▲부산광역시 (1,279건, 3억2,916만원)와 같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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