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사 한국파마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276억원을 조달한다.
30일 한국파마는 IPO를 통해 324만3,000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공모 희망밴드는 6,500~ 8,5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76억원이다. 다음달 22~23일 수요예측, 29~30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8월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한국파마는 정신과 전문 치료제 등 의약품 등 양약 제조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1·4분기 매출 166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신주모집 168만3,000주(공모주식수의 51.9%), 구주매출 156만주(48.1%)로 이뤄진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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