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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분기부터 실적 회복 본격화…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2분기 실적 저점 찍고 공장가동률 개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3분기부터 가파른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기아차(000270)의 목표가를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21.2%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망한 기아차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1조5,000억원, 96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 전망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는 국내 공장의 가동률이 6월 들어 빠르게 회복되었으나, 4~5월에 걸쳐 멕시코, 인도공장에서 발생한 고정비 부담이 커 부진한 손익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 중국 제외 판매량은 약 30% 가량 하락했으나, 미국의 경우 핵심 차종인 텔룰라이드 차종의 부품소싱 지연으로 일시적으로 가동률 회복이 지연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주요 해외공장 가동률이 7월에는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수의 강한 신차 모멘텀 지속되고 텔룰라이드 판매 정상화 및 증설이 본격화, 환경차 볼륨 성장에 따른 BEP 초과 현상이 등으로 3분기부터는 이익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공장에서도 6월말부터 초과근무가 시작되어 코로나19로 인한 4~5월의 수출 차질물량 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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