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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16일 공모…“6%대 배당에 시세차익 자신”

공모금액 1,100억원

22~24일 일반투자자 청약 돌입

상장주관사 삼성증권





프랑스 파리 인근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한 해외 부동산 리츠(REIT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6%대 안정적인 배당 뿐 아니라 향후 빌딩 매각 시세차익으로 연간 8~9%대 수익률을 자신하고 있다.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2,200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5,000원으로 공모금액은 1,100억원이다. 16~17일 수요예측, 22~24일 청약을 거쳐 유가증권에 입성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마스턴 프리미어 리츠는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시 크리스털 파크 빌딩을 인수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리츠다. 마스턴자산운용은 지난해 삼성증권이 셀다운(재판매)한 이 빌딩을 3,739억원 규모의 마스턴 유럽 제9호 펀드를 통해 인수했다. 이번에 상장하는 마스턴 프리미어 리츠는 공모금액 1,100억원 중 900억원가량을 마스턴 유럽 제9호 펀드에 투자해 지분 24%를 확보한다. 해외자산을 기초로 한 첫 상장 리츠다.

연평균 예상 배당 수익률은 6.64%이며 향후 크리스탈 파크 매각 차익을 고려한 수익률은 8~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6%대 안정적인 배당 뿐 아니라 (기초자산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도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유상증자로 글로벌 우량 부동산에 추가 투자해 2024년까지 총 자산 1조원 리츠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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