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식당’ 대한곱창도 이제는 밀키트(meal kit·레시피에 따라 미리 손질된 식재료가 한 팩에 들어있는 제품)로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식당 메뉴인 곱창까지 밀키트 속으로 들어왔다.
프레시지는 소곱창 프랜차이즈인 대한곱창과 함께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한곱창 곱창전골’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대한곱창 곱창전골’ 밀키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먹방으로 유명해진 대한곱창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대한곱창 본점에서 사용하는 소곱창과 특제 양념 소스, 전골용 육수를 모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곱창 곱창전골’ 밀키트는 소곱창과 우삼겹, 전골 육수, 각종 채소, 두부, 라면사리 등의 다양한 식재료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만9,900원(3인분)이다. 간단하게 15분 내외의 짧은 조리 시간에 집에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기 맛집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방송으로 화제가 된 대한곱창과의 밀키트 콜라보레이션을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유명 맛집의 메뉴를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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