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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한국전파진흥협회 'OTT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교육' 수료식 가져

- 언택트 시대, OTT 서비스 기획 및 채널 운용 능력 강화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OTT(온라인동영상) 전성시대를 맞아 방송·미디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주관한 계절학기 학점 연계 특별 강좌를 성료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광운대학교와 RAPA가 주관한 계절학기 OTT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교육을 마친 학생들과 교수진 (중앙 좌부터 MBC플러스 김태성 센터장,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희대 교수)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RAPA측의 전자출입명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속에 RAPA 교육장에서 차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어 안전사고나 발열 이상 증세 없이 종료되었다.

OTT 및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운용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이번 강좌 'OTT 컨텐츠 제작'은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및 동북아문화산업학부의 OTT연계 전공 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총 4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특히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동영상 이용의 중심이 OTT서비스로 이동하는 미디어 현장의 실질적인 실무 정보 교육 위해 이번 강좌에는 유관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다수 참여해 전공 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웹 드라마 제작사 '렛스튜디오' 박규진·김상윤 대표, 드론 촬영 '어름' 홍돈기 대표, 빅데이터社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 'MBC플러스' 김태성 센터장,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 등 언론, 방송 및 OTT 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실과 편집실을 찾아 열강을 펼쳤다.

특히, MCN 기업 ’레페리’ 소속의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로 특강에 임한 ‘혜봉(조혜빈)’ 크리에이터는 2년전 본 교육과정을 수료했던 학생에서 현업의 전문인으로 연단에 올라 선후배간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방학 동안 차별화된 자신만의 OTT 컨텐츠를 기획부터 제작, 발표하고,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계절학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학점뿐 아니라 특별한 기회들이 주어진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생은 2학기중 국외 유수 미디어 기관 중 한 곳을 택해 방송현업인들과 함께 연수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수료생 전원에게는 오는 동계 방학 중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제작사 등에서 실시하는 현장 교육에 참여 우선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RAPA측은 수료생의 사후 네트워크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관련 업계와 지속적 연계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희대 교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OTT서비스의 이용이 확장하는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현 상황에 본 학점연계 과정과 같은 정부의 관련 교육 지원은 대학의 경쟁력 있는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중요한 제도"라며 향후 지속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광운대학교는 AI(인공지능), 5G 등으로 대표되는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동북아문화산업학부가 창의 융합 형 통합 전공인 'OTT미디어 프로듀싱' 연계 전공(책임 교수 오문석)을 2017년 국내 대학 최초로 공동 창설해 동 분야 다수 전공 생을 배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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