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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중공업, '그린뉴딜' 해상풍력사업 기대감에 신고가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 설치한 30MW급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사진제공=두산중공업




그린뉴딜 수혜주로 떠오른 두산중공업(034020)이 3거래일째 강세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1.68% 오른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28.67% 올라 9,2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주가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0%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중심 사업으로의 재편을 계획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05년 풍력발전 기술을 개발한 이후, 6,600억원 수준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5년 후에 해상풍력사업 매출을 연 1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며 “해상풍력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 뉴딜’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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