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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40명대 머물러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엑스포 ‘차이나조이 2020’의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랴오닝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흘째 40명대에 머물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사회 발병은 36명이라고 2일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0일 127명을 기록하는 등 3일 연속 100명을 넘었다가 지난달 31일 45명, 1일 49명으로 내려왔다. 사흘째 40명 선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2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발병 사례는 신장이 28명, 랴오닝성이 8명이었다.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7명이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공식 확진자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11명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의 진앙지는 랴오닝성 다롄시 당국은 모든 주민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도시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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