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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해외 전시관 참여기업 37개사 모집

용인시는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B2B 전시관에 참여할 수출기업 37개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수출길이 막힌 관내 제조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신청 대상 기업은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수출 제조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해외 수출 마케팅 전문업체인 한국콤파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 관내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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