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교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진로체험 △메이커스 진로체험 △리더십 프로그램 △온라인 현장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로카페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과 개별 활동 방식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한 진로체험’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VR 전문가, 항공우주공학자, CSI 과학수사대, 소프트웨어개발자 등 19개 직업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59회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앞서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을 발족하고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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