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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개봉 미뤄진 뮬란…9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

영화 ‘뮬란’의 한 장면/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러 차례 개봉이 연기된 ‘뮬란’이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개봉된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뮬란은 지난 1998년 개봉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것으로 제작 당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디즈니는 오는 9월 4일 디즈니+에서 뮬란을 공개한다. 다만 시청을 위해서는 추가 요금 29.99달러를 내야 한다. 밥 샤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른 접근 방식’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며, “가족 친화적인 영화를 적시에 관객들에게 보여줄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즈니+를 이용할 수 없는 시장에서는 영화관을 통해 뮬란이 개봉된다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해를 입었다. 올해 3·4분기 50억달러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디즈니파크와 리조트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하며, 35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역시 42% 감소한 118억달러에 그쳤다. 다만 디즈니+의 경우 6,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선방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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