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올 2분기 연결 매출액 8,055억원(+7% YoY), 영업이익 1,692억원(+22% YoY)을 기록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병에도 불구하고, 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 사업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며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생활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별화된 실적 안정성이 돋보이는 시점”이라며 “CS닥터 관련 불확실성 (파업 재개에 따른 3분기 순증 부진, 정규직 전환 협의 결과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 등)이 존재하지만 이미 주식시장에 노출된 변수”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 외형 확대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의 반등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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