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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이글벳, 2분기 매출액 106억원·영업이익 8억원 달성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프리미엄 사료 공급 업체 이글벳(044960)이 반려동물 상품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글벳은 2020년 2분기 기준 매출액 10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다고 14일 공시를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62% 올랐고, 당기순이익도 5억원을 기록하며 3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 역시 상승했다. 매출액은201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반기 대비 1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4억 원, 당기순이익은 12억 원으로 각각 25%, 46% 성장했다.

회사는 실적상승 요인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에 대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영향으로 반려동물 사료의 매출이 18% 가량 늘었다.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동물의약품 수출 역시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이글벳 역시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펫케어시장이 1,398억 달러(약 166조 원)를 돌파할 것이며, 국내 펫케어 시장도 올해 2조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글로벌 펫케어 시장의 70%는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시장으로, 펫케어 산업의 온라인 판매 비중도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글벳 관계자는 “급속히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 내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 관련 상품 판매량 또한 증가했다”며 “당사 프리미엄 사료의 인지도 상승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실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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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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