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편입교육 회사 아이비김영이 NH스팩과의 합병으로 10월 코스닥에 입성한다.
아이비김영은 19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NH스팩15호와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1.217, 10월 13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1977년 김영편입 동대문캠퍼스로 사업을 시작한 아이비김영은 2011년 메가스터디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후 오프라인 단과전문관 개원 및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 547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거뒀는데 전년의 매출 396억원, 영업이익 59억원에 비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메가스터디교육(215200)으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은 70.84%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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