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진행됐던 시위 참가자 중 사랑제일교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명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 집회 참가 인원이 67명이고 집회에 대응한 경찰이 4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초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현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사가 진행되며 변동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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