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핵심 입지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조감도)’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오피스텔 총 84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 등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 1층·지상 3층)’도 함께 공급된다.
가장 큰 강점은 탁월한 입지다. 1만6,800여가구로 수도권 동북부 최대 거점도시인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최중심지에 들어선다. 시청·법원·경찰서 등 다수 공공기관이 단지를 둘러싸는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인근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가깝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있어 서울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춘로·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등 근교 지역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경기도 전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풍부한 주변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11월 오픈 예정), 백화점, 대형마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가깝다. 양정초·도농중·동화중·동화고·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오는 2024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쾌적한 공원 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희소성이 높은 투룸 평면과 다락 및 테라스 설계(일부 호실 적용)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최근 다산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대부분 1~1.5룸 설계인 데다 다산진건지구에 집중돼 있어 지금지구에서의 투룸 오피스텔은 희소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내 대규모로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상업시설도 눈에 띈다. 총 분양면적이 4만2,583㎡에 달하며 가시성과 유인성을 높인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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