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올리브영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에서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 선정된 브랜드 30곳 중 헬스앤뷰티(H&B) 기업은 올리브영이 유일하다. 올리브영은 화장품 성분과 환경, 윤리소비를 고려한 ‘클린뷰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UN 선정 환경기준인 ‘GRP’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6월부터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통해 건강한 성분과 더불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달 들어 해당 브랜드의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100% 이상 증가했으며, 올리브영이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 조회수도 총 100만회를 돌파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채널로서 지속가능 소비 문화를 전파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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