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반기 청년 인턴 선발 방식에 처음으로 화상면접 방식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부터 9월1일까지 서류와 필기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116명을 대상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평가자는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응시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화상을 통해 면접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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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의 한 관계자는 “응시자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다대다 면접 방식 대신 면접 대상자를 1명으로 한정하는 일대다 방식을 도입했다”며 “최종 합격자 60명은 9월3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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