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산업이 99.9% 항균 효과가 있는 업소용 도마를 새로 출시했다.
9일 코멕스산업은 항균제를 적용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3대 균을 99.9% 예방하는 ‘업소형 항균 도마(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균에 대항하는 항균제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백색·적색·녹색 3종으로 구성돼 재료나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면 더욱 위생적이다. 무독성 폴리에틸렌 소재를 활용했으며 도마 표면이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건조가 빠르고 냄새도 잘 배지 않는다. 표면은 엠보싱 처리돼 칼이 미끄러지지 않고 칼날이 상할 위험도 줄였다. 크기는 특1호(가로 900mm·세로400mm)부터 특3호(600mm·400mm), 특5호(450mm·350mm)까지 총 3종의 사이즈로 출시됐다.
코멕스 관계자는 “철저한 주방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기를 맞아 외식 업소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대 균에 99.9% 항균력을 갖춘 도마를 출시했다”며 “재료·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컬러와 규격도 다양하게 제작한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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