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사진)’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은 오디세이 G9을 2020년 ‘Top Choice’로 선정했다. AVS 포럼은 “오디세이 G9은 지금까지 접한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1,000R 곡률 △240㎐의 부드러운 게임 화면 전환 △1㎳ 응답속도를 통한 끊김 없는 화면 등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는 오디세이 G9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면서 “인간의 눈에 가장 근접한 커브드 스크린으로 1,000R의 곡률을 구현한 기술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평가했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도 오디세이 G9에 ‘리커멘디드 어워드’를 부여했으며 미국 PC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 ‘오버클록닷넷’도 “가장 몰입도 높은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고 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 이상)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 18.4％) 1위를 차지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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