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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삼성전자와 미국 버라이즌 무선통신 계약 수혜 기대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0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최근 삼성전자(005930)와 미국 버라이즌의 7조 9,000억원 규모 무선통신 솔루션 공급 계약을 계기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만9,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투자의견은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미국 통신 3사는 물론, 일본 KDDI 등을 비롯해 글로벌 통신사에 공급 계약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오이솔루션은 삼성전자 등 통신장비업체에 광커넥터를 공급하고 있어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이솔루션의 3·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4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추정했다. 국내외 투자 확대 성과는 4·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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