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평균 수출액은 11.9%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이 지속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3,000만달러) 감소했다. 해당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보다 하루 적어 일평균 수출액은 11.9% 감소했다.
/세종=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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