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 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추석을 맞아 업계에서는 ‘비대면’과 ‘면역력’을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통 발효식품도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전통재래장 한길식품에서 선보인 재래식 된장, 재래식 간장 선물세트는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식품으로 관련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최근 온라인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길식품의 전통재래장은 국내산 콩, 천일염 등을 사용하여 자연 그대로의 성분을 살려 과학적 발효공법을 이용해 만든 전통 발효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콩에는 면역 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콩을 발효시킬 경우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며 “재래식 된장, 재래식 간장과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섭취할 경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길식품은 화학조미료, 첨가제, 방부제 등이 들어가지 않아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코로나로 가벼운 외출과 외식조차 민감한 시기에 맞추어 ‘집밥’, ‘홈쿡’ 등의 각종 레시피가 SNS에 소개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길식품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통재래장(재래식 된장, 재래식 간장)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일정 금액 할인 및 선물 포장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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