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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 NH-Amundi 베트남 레버리지펀드, 코로나 대응 우수 베트남 성장잠재력에 베팅





‘NH-Amundi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는 베트남 VN30지수 일일 등락률의 1.5배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VN30지수는 베트남 주식시장의 대표 주가지수로 호찌민거래소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레버리지 효과를 위해 VN3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선물 등에 투자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이 펀드가 자사의 레버리지 펀드 운용 노하우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합쳐진 상품이라고 강조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코스피200지수 추종하는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으며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공모 레버리지 펀드 시장(ETF 제외)에서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베트남 주식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가 유동성 공급 정책에 나서고 코로나19 확산 통제에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주춤했던 베트남 증시도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이 ‘플러스’ 경제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긍정적이다.



김주인 NH-Amundi자산운용 매니저는 “베트남의 우수한 코로나19 대응 능력은 이미 확인됐으며 젊고 활력 있는 베트남의 장기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베트남 증시는 성장이 정체된 시장에서 보이는 박스권 장세보다 장기적으로 추세를 갖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베트남 레버리지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레버리지 펀드라는 특성상 지수 하락 시 더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신흥국 시장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환헤지 전략을 펴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또는 손실을 얻을 수 있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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