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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에어버스 헬리콥터 생산라인 내년 국내로 이전

국토부, 유럽항공안전청과 업무협약

드론 등 도심항공교통 협력도 강화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의 헬리콥터 생산라인이 내년 국내로 이전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유럽항공안전청(EASA) 측과 화상면담을 갖고 에어버스 헬리콥터(모델명 EC155B1) 생산 라인 국내 이전 및 국내에서 생산된 헬리콥터의 원활한 양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상면담에는 국토부에서는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이, EASA 측에서는 패트릭 키 EASA 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에어버스사는 내년까지 경남 사천에 해당 헬리콥터 생산 라인을 이전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EASA는 국내에서 제작·인증된 항공 제품이 유럽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양국 항공당국에서 상호 인증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해당 헬리콥터가 생산되면 국내 항공 제작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측은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드론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인력 교류 필요성 역시 양측의 공감대였다”며 “추가적인 협의와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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