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039200)이 2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코텍이 최근 발표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과 관련한 임상 결과가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오스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0.85% 상승한 4만9,050원에 거래됐다한
한편 키움증권은 이날 오스코텍에 대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임상 1b상 결과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허혜민 연구원은 “EGFR 변이 폐암 환자에 타그리소가 유용한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으나 타그리소 처방 후 재발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가 없어 타그리소 내성에 대한 효능 확인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아직 환자 수가 적은 1b상 데이터”라면서도 “레이저티닙 아미반타맙 병용 1차 치료 객관적반응율 100%으로 현재 1차 치료제인 타그리소 보다 높아 1차 치료제로의 성공 가능성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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