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아시아가 운영하는 공유 킥보드 ‘알파카’가 전국으로 진출한다.
매스아시아는 지난 19일 울산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오는 27일까지 청주, 창원, 안동, 영주 지역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매스아시아와 협업하는 전동 킥보드 사업자가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매스아시아는 파트너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알파카 기기와 플랫폼,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수거하는 노하우와 지역 상권 분석 컨설팅도 제공한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이번 5개 지역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전국 중소도시에 추가 진출해 내년까지 100개 지역으로 전국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파트너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출시 지역에서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기본요금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지역에서 알파카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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