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대 유망 그린바이오 산업 과제로 종자산업을 포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경농(002100)이 종자, 비료, 농약 등 농업솔루션 다각화 기업 부각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경농은 전 거래일보다 4.83% 상승한 1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정부가 5대 유망 그린바이오 산업 과제를 설정해 2030년까지 산업규모 12조3000억원, 고용규모 4만3000명을 달성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종자 산업을 포함한 마이크로바이옴, 동물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5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 중장기 R&D를 추진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다.
디지털기반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종자산업은 유전자 가위, 디지털 육종 등 신육종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기업체가 신(新)육종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유전체 분석, 병리검정, 기능성분 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농은 종자, 비료, 농약, 친환경자재, 관수자재, 수정벌ㆍ곤충, 수확후 관리자재까지 농업솔루션 다각화를 추진 중인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이다. 종자에서부터 비료, 작물보호제, 친환경자재, 관수자재, 천적곤충, 그리고 수확후관리자재까지 농산업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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