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사전기획으로 캐시미어 니트 가격을 10만원대로 낮췄다.
롯데백화점은 사전 기획해 가격을 낮춘 캐시미어 의류를 모아 판매하는 ‘캐시미어 페어’ 행사를 25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자체 니트 브랜드인 ‘유닛’의 캐시미어 100% 니트와 원피스, 카디건 등을 21개 스타일, 41개 색상으로 선보인다.
사전 기획으로 평균 20만∼30만원대인 캐시미어 100% 니트 가격을 10만원대로 낮췄다.
지난해 기획 상품 중 같은 스타일의 캐시미어 니트 2벌을 사면 1벌은 50% 할인하며 10월 중순부터는 캐시미어 코트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행사에서 사전 기획을 통해 선보인 캐시미어 100% 니트는 단일 품목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6만여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롯데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진행한 온라인 선판매에서도 지난해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 실적보다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5일에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1,5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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