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5명 이라고 밝혔따. 이 중 국내 발생은 110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832명(89.2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39명), 인천(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92명으로 이 날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 영등포구 마트(전날 낮 12시 기준 누적 6명), 한국투자증권(5명) 등 신규 집단 감염사례가 확인됐으며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에서는 확진자가 41명 규모로 커졌다. 경기 고양시의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으로는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었다.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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