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브랜드 이미지 확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컴업(COMEUP) 2020’ 행사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를 2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한 BI는 밝고 희망적인 미래와 활기찬 분위기를 ‘깨진 유리’로 이미지화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파(BREAK THROUGH)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중기부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BI는 컴업 홍보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배너, 카드뉴스, 브로슈어, 포스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과 컴업 누리집, 송출 영상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컴업 행사는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한다. 개막식과 메인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챔피언십·도전 K-스타트업 등 다채로운 스타트업 이벤트를 전 세계 참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컴업 공동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 환경과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올해 컴업 행사에 적극 반영하고자 컴업 브랜드 이미지(BI)를 신규 제작했다”며 “올해 컴업 행사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과 다양한 스타트업 생태계 종사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한데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위기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연승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