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요거트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독립된 공간을 갖추고 직접 그릭 요거트를 만들기 때문에 다른 커피 전문점에서 만드는 요거트 보다 신선함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29일 탐탠탐스 관계자는 “그릭 요거트를 비롯해 스무디, 아이스크림, 파우더 등 요거트 관련 상품을 대폭 강화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은 음료 속에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비타민C를 첨가하여 ‘이너 뷰티’까지 챙기면서 석류, 망고패션 등의 과일 종류도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릭 요거트는 탐앤탐스 매장에서 직접 제조되는 인기 메뉴다. 수퍼푸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릭 요거트는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만들어 먹던 전통 방식의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에 비해 원유의 진한 맛이 느껴지고 질감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탐앤탐스 매장에서는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별도의 독립 공간을 두고 인공 첨가물 없이 1등급 원유와 덴마크산 유산균을 사용하여 발효부터 숙성, 유청 제거까지 21시간에 걸쳐 제조된다.
집에서 요거트 메뉴를 즐기고 싶은 고객은 탐앰탐스 요거트 MD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티요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는 요거트 베이스의 음료를 손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설탕을 줄인 대신 결정과당을 사용하였고 프로바이오킥스 유산균과 일곱가지 멀티 비타민까지 함유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요거트 파우더 상품이 탐앤탐스 공식 온라인몰 스토어에 첫 출시되었다”면서 “요거트 재료를 활용한 나만의 음료 레시피를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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