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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추석인데 선물 깜박? “오늘까지 배송합니다”

현대百, 5개 점포에서 30일까지 당일 배송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이날까지 근거리 배송

지난달 23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이 추석 한우세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10만원 이상의 고가 추석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당장 내일이 추석이지만 아직 선물을 준비 못했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통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추석 직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선물세트를 미리 주문하지 못한 고객들도 연휴 시작일인 30일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준비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069960)은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동구점 등 5개 점포에서 이날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점포에서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한해 선물세트를 구매 당일 보내주는 서비스로, 주문은 마지막 배송 차량 출발 시각을 고려해 오후 5시에 마감한다.

대형마트도 근거리 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선물세트 배송 신청을 받는다. 이마트(139480)는 은평점, 창동점, 용산점 등 38개점에서 추석 선물세트의 근거리 당일 배송을 운영한다. 대상은 이마트가 판매하는 모든 선물세트로, 마감은 오후 6시다. 롯데마트도 이날까지 선물세트의 근거리 배송 주문이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도 추석 전날까지 선물세트를 보내준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에 원하는 곳에서 수령 가능한 ‘쓱배송(당일 주간배송)’을 진행한다.



추석 선물세트에 더해 추석 먹거리는 연휴 내내 배송을 계속한다. 쿠팡은 연휴 기간에도 밤 12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해주는 ‘로켓 배송’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SSG닷컴은 이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한 ‘쓱배송’을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을 제외하고는 계속 운영한다. 점포 기반인 만큼 점포가 쉬는 지역에서는 배송이 되지 않는다.

마켓컬리의 새벽 배송인 ‘샛별배송’은 30일 오후 11시까지 주문상품에 한해 10월 1일에 배송하고, 이후 연휴 기간 주문 상품은 연휴가 끝난 뒤 다음 달 5일부터 배송한다.

대형 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한 장보기 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이어진다. G마켓 당일배송관은 추석 당일인 10월1일만 제외하고 연휴 기간에 배송을 진행한다. 롯데프레시,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상품들을 한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으로, 이달 들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다.

11번가의 당일배송관인 ‘오늘 장보기’도 이마트몰과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상품을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을 제외하고 계속 배송한다. 위메프 역시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GS프레시몰 상품을 연휴 기간 당일 배송한다.

다만 연휴 기간 대형마트 휴무일이 모두 다른 상황에서 G마켓과 11번가, 위메프의 당일 배송은 배달 지역 인근 대형마트 점포가 쉬는 경우에는 배송이 되지 않아 주문 때 배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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