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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무인지게차 시장 본격 공략

기업 20여곳과 적용 논의

(주)두산 산업차량 무인지게차./사진제공=두산




두산(000150)은 산업현장의 자동화·무인화 바람에 따라 무인지게차(AGF)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자동 운전이 가능한 무인지게차는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으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은 최근 국내 기업 20여 곳의 산업현장에 무인지게차 적용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지업체,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두산의 무인지게차는 5개의 센서를 장착해 작업자와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한다. 또 원격 관제시스템과 컨트롤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무인지게차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무인지게차는 충전이 필요할 경우 충전지점으로 자동으로 이동하고, 버튼 하나로 유무인 모드를 즉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장의 지도 값을 입력해 정해진 경로로 운전하도록 하는 슬램(SLAM) 방식과, 레이저로 장애물을 확인하며 주행하는 레이저 내비게이션 방식이 탑재돼 오차범위 10mm 내의 정밀한 운전도 가능하다.



㈜두산은 늘어나는 무인지게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입승식 전동 무인지게차 외에 팔레트 트럭, 전동 카운터 밸런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부사장)은 “무인자동화 기술력과 고객 지향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무인지게차 시장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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