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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오로라월드, 마스크 사업 진출…전문판매 기업 설립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오로라(039830)월드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대에 따라 전세계 마스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 동안 선진국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이 낮았으나 백신개발이 지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3천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황사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어 오로라월드는 K-방역의 우수성을 활용한 매출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전문판매기업 (스마일바이오: Smile Bio)를 설립하고, 기존 해외판매망은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국내유통에서도 시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월드의 미국, 영국, 독일, 홍콩 판매법인이 구축한 온라인유통, 약국, 할인점, 대형 슈퍼마켓, 백화점 등에서는 마스크를 취급하고 있어 이를 통해 수출오더와 판매가 가능하다.



최근 디자인연구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마스크를 개발하였으며, KF94마스크 외에 항균, 탈취 등 기능성 마스크를 개발하여 새로운 마스크 패션시장을 열어가겠다는 것이다.

캐릭터완구 40년간의 제조역량과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글로벌 판매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스크 사업을 시작으로 방역 및 바이오 사업 분야로 확장하면서 매출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해 간다는 전략으로, 이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자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마스크의 판매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제조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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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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